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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금감원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신속한 재무 정보 전달…국제화·투명성 제고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네오위즈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 국제 표준 전산언어(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승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박아람 네오위즈 공시 담당이 지난 20일 금감원에서 열린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감사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오위즈]
(왼쪽부터) 이승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박아람 네오위즈 공시 담당이 지난 20일 금감원에서 열린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감사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오위즈]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은 금융감독원이 '국제 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공시(XBRL)'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XBRL은 재무정보를 디지털 표준화하는 전산 언어로, 기업마다 다른 재무 양식을 일원화해 정보 분석을 돕는다. 네오위즈는 XBRL 기반 재무 공시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해 국내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자본시장의 국제화·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2024년 코스닥 공시우수법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23년 9월부터 영문 재무공시를 자발적으로 제공해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공시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XBRL 기반의 재무공시는 투명한 정보 제공과 투자자 신뢰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공시 체계 강화와 투자자 친화적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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