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대구 함지산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국에 요청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구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 1200여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없도록 민가 주변에 방어선을 철저히 구축하고 대피 지원 등 필요한 조치도 신속하게 실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피한 주민들의 불안을 덜고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충분한 지원을 해줘야 한다"며 "민주당도 필요한 모든 자원이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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