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LG화학은 9일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협력사인 우성케미칼의 탄소 저감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성케미칼의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전력 공급으로 탄소 감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LG화학은 참여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고객사에 직접 지원금을 제공하며 협력사 탄소 저감은 물론 자사 스코프3(Scope3), PCF(Product Carbon Footprint) 관리 강화까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우성케미칼은 플라스틱 기능성첨가제 제조업체로 2014년부터 LG화학이 운영해온 '에너지 동반성장 사업'에 다년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저탄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전무는 "LG화학은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도전과 도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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