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 펑크비즘(대표 황현기)과 웹3 게임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게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첫 단계다. 엑스플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펑크비즘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개발부터 온보딩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한다. 특히 엑스플라는 프로젝트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출시 이후에도 안정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할 방침이다.
![[사진=엑스플라]](https://image.inews24.com/v1/7a14610067a52f.jpg)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펑크비즘은 올해 3월 웹3 게임 엑셀러레이팅 컨소시엄을 출범해 퍼블리싱, 투자, 컨설팅 등 게임 개발사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에 엑스플라가 인큐베이션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기술 연계와 메인넷 온보딩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됐다.
폴 킴 엑스플라 팀 리더는 "웹3 게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진입 장벽도 여전히 높다"며 "엑스플라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글로벌 생태계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협회는 중소 개발사들이 웹3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는 "그동안의 NFT 및 RWA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망 웹3 게임 프로젝트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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