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상품 주문하면 1~2시간 내 배송⋯네이버 '지금배달' 출시


기존 장보기 서비스 개편⋯편의점 시작으로 다양한 제휴사 확대 예정
'지금배달' 가능한 내 주변 상점 지도로 한 눈에⋯'주변 검색' 기능도 내달 중 도입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상품을 주문하면 1~2시간에 배송해주는 '지금배달'을 15일 선보였다.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이륜차 배송 기반 퀵커머스를 강화한 것이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이 서비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웹과 앱에서 이용자 주변 1.5km 내 1시간 내외로 빠르게 배달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준다. 기존 장보기 서비스를 빠른 배송 중심으로 개편한 것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면 편의점을 포함해 마트나 동네슈퍼 등 내 주변 '지금배달'이 가능한 곳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다음 달에는 주변 검색 기능도 추가 도입해 '지금배달'이 가능한 내 주변 스토어를 지도 정보로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우선 자신의 주변 씨유(CU) 편의점 점포에서 인기 간식거리와 간편 소비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 상품까지 온라인 주문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종료 시간은 지점별로 상이) 1만원 이상 구매 시 CU가 자체적으로 확보해 운영 중인 이륜차 배달망을 통해 1시간 내외로 배송된다.

1차로 전국 3000개 CU 점포가 '지금배달'에 참여하며 이후 4000여 개 점포가 추가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CU를 시작으로 연내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지금배달'의 사용성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주미 네이버 N배송사업 리더는 "최근 빠른 배송에 대한 이용자 수요가 높아지면서 기존 장보기 서비스를 '지금배달'로 재단장하게 됐다"며 "편의점 제휴를 시작으로 즉시 배송이 가능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네이버배송에 대한 이용자 경험 전반을 넓혀 커머스(쇼핑) 경쟁력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상품 주문하면 1~2시간 내 배송⋯네이버 '지금배달'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