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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3% vs 김문수 29%'…'이재명 44% vs 한덕수 34%' [NBS]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가상 3자 대결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모두 10%포인트(p) 이상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초청 경제5단체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초청 경제5단체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8일 발표된 5월 2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 후보는 각각 '김문수-이준석', '한덕수-이준석'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 43%, 44%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 후보는 3자 대결에서 29%, 한 후보는 34%를 기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경우 각각 7%, 6%를 차지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전주(5월 1주차) 보다 1%p 상승한 43%로 역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한 후보(23%)로 지난주 대비 10%p 올랐다. 김 후보 역시 6%p 상승한 12%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현재 여권 후보 단일화 논란과 관련해 '김문수-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49%,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5%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6%다.

대선 구도 인식과 관련해서는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2%,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9%를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초청 경제5단체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회동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응답자의 84%는 '이번 대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대선후보 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리더십과 위기대응 능력'이 31%로 1위, '후보자의 도덕·청렴성'이 23%로 2위, '정책·공약 실현 가능성'이 15%로 3위를 차지했다.

정당지지율의 경우 국민의힘은 전주와 동일한 34%, 민주당은 1%p 낮아진 38%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5%, 개혁신당은 4%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7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수행됐다. 응답률은 22.1%,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BS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4개 기관이 공동 수행하는 정기 여론조사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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