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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솔루션즈, 시스템 접근제어 자회사 'SGN' 흡수합병


합병비율 '1:16.63'…"제로트러스트 경쟁력 강화"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자회사인 'SGN'을 흡수합병한다고 21일 밝혔다.

SGA솔루션즈가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자회사인 'SGN(아래)'을 흡수합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SGA솔루션즈]
SGA솔루션즈가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자회사인 'SGN(아래)'을 흡수합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SGA솔루션즈]

합병은 소규모합병 형태로 진행되며 합병 비율은 1대 16.6392573이다. SGA솔루션즈는 합병으로 신주 63만 5852주를 발행한다. 합병 기일은 10월 1일이다.

SGN은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서버·주요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권한을 통제하고 이력 관리가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GA솔루션즈는 지난 2022년 SGN 지분 77.9%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흡수합병으로 SGN의 시스템 접근제어 기술력을 확보해 '제로트러스트' 경쟁력을 강화한다.

제로트러스트란 내부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는 보안 방식이다. SGA솔루션즈는 사용자의 계정 식별·접근 제어, 시스템 접근제어 등 SGN의 솔루션을 통합해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고도화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SGN과의 합병은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통합보안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제로트러스트 보안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체계를 갖추는 만큼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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