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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펜소프트, 굿모닝아이텍과 'SW 공급망 보안' 시장 공략 MOU 체결


늘어나는 보안 수요 대응…고객사에 솔루션 'XSCAN' 제안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소프트캠프의 자회사 레드펜소프트(대표 배환국)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굿모닝아이텍(대표이사 이주찬)과 함께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배환국 레드펜소프트 대표(왼쪽),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오른쪽)가 지난 16일 과천 DX타워에서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프트캠프]
배환국 레드펜소프트 대표(왼쪽),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오른쪽)가 지난 16일 과천 DX타워에서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프트캠프]

최근 SW 공급망에 대한 공격이 보안 이슈로 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려는 수요가 공공·민간을 막론하고 늘고 있다.

굿모닝아이텍은 업무협약을 통해 레드펜소프트의 '엑스스캔(XSCAN)'을 산업별 주요 고객사에 제안한다. 금융·공공·제조·의료기관 등의 고객을 확보한 굿모닝아이텍의 유통·기술지원 역량과 레드펜소프트의 차별화된 보안 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드펜소프트의 대표 솔루션인 XSCAN은 오픈소스, 상용 SW의 구성 명세서인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을 자동 생성해 잠재적 보안 위협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최근에는 국내기업 최초로 AI 에이전트 기술을 응용해 △취약점 관리의 우선순위 지정 △업그레이드에 대한 자동화된 가이드를 제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하반기부터 공동 세미나, 고객 대상 캠페인, SBOM 기반 점검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력을 본격화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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