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0일 남동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00399945548da0.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10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정식 재 개관했다.
국민생활관은 지난 1992년 건립 이후 시민 체육 공간으로 운영돼 왔고 30여 년 만에 기계, 전기, 통신 설비 교체 등 전면 개 보수했다.
생활관은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6619㎡ 규모다. 1차로 1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3년 7월 착공·지난해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시는 같은 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시 체육회 주관으로 시민 초청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경과 보고,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스포츠 시설로 거듭났다"며 "공공체육시설 개선과 확충을 통해 생활 체육 중심 공간 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활관 내 부대 시설인 소강당 개보수 공사(사업비 8억원)를 위해 올 상반기 설계용역을 거쳐 연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까지 부설주차장 증축 공사(사업비 74억 원)를 마칠 계획이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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