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fd9ce34a78ec5b.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영종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비 지원금 신청이 간편해진다.
인천광역시는 다음달 1일부터 기존 분기 별(연 4회) 신청 방식을 연 1회 신청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기간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분기 별로 10일 동안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연중 언제든 가능해졌다. 다만 분기 별 마감일 전까지 신청해야 해당 분기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영종지역 주민들은 매년 3월10일까지 신청하면 4분기까지 분기마다 연 4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음 연도 지원금 신청은 12월11일부터다.
올해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영종지역 주민 대중 교통비 지원 포털을 통해 진행된다. 한 번 신청하면 4분기까지 자동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영종구간 공항철도는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되지 않아 타 지역 대비 높은 요금이 적용되고 있다"며 "영종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지원금을 지급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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