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 방문단과 협력 논의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만나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서울시의회는 최 의장이 지난 14일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면담하고 교류협력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제개발연구소는 베트남 과학기술협회연합 산하 비영리 기관이다.

최 의장은 "수교 33주년을 맞이한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는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며 "지난해 기준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이 1만 개를 돌파한 것은 양국이 경제 파트너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가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응우옌 트롱 우옌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 소장은 "연구소는 과학기술 연구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 투자 자문과 기술개발 협력·인재 양성을 담당한다"며 "서울시의회가 양국 기업 간의 협력과 재한 베트남 유학생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