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서 국제해양포럼⋯7월3일~4일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7월3일~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 산업'을 주제로 산업·환경·기술 등 다양한 분야 글로벌 이슈를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세계적인 경제·사회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기조 연설에 나선다. 그는 최근 저서 플래닛 아쿠아를 통해 바다·물 중심의 인류 문명 재편 필요성을 역설 한 바 있다.

포럼은 해운 물류, 해양 환경·기후, 해양 에너지·관광, 스마트 항만 등 총 5개 메인 세션과 도시 재생 등 1개 특별 세션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석학, 산업계 전문가 등이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의견을 교류한다.

사전 등록은 오는 30일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하면된다. 신청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중 원하는 참석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동우 해양항공국장은 "불안정한 세계 경제 속 빠르게 변하는 해양 산업 현안을 점검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미래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