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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최대주주 95% 확보·자진상폐⋯'소수주주 보호책 미비'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 요건 충족에 실패했던 신성통상 최대주주가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 95% 이상을 확보, 내달 자진 상장폐지 신청에 나선다. 다만 소수주주 보호를 위한 방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18일 금융감독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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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닮은꼴' 코츠테크놀로지 자사주 EB 발행
한 차례 최대주주 변동을 겪은 코츠테크놀로지가 10%가 넘는 자기주식을 교환사채(EB)로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처분했다. 최근 자사주 5%를 케이프투자증권 등에 넘긴 환인제약과 비슷한 사례로 평가된다.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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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 獨튀빙겐대와 AI 기반 헬스케어 LLM 공동개발
디지털 신원확인 전문기업 엑스페릭스(대표이사 윤상철)가 독일 튀빙겐대학교의 오성준 교수 연구팀과 '확장 가능하고 신뢰성 있는 AI 기반 헬스케어 거대언어모델(LLM)'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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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엠·일정실업 이어 이오테크닉스도 '자사주 처분' 공시 위반
올해 들어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처분 공시가 강화됐으나 다수 상장회사가 처분 상대방을 기재하지 않고 있다. 코아스템켐온과 브이엠, 아이쓰리시스템은 2건 연속으로 처분 상대방을 기재하지 않았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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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운용, 롯데렌탈에 행동주의 행보 "불법 유상증자 즉시 철회"
롯데렌탈의 일반주주 가치 훼손 3자배정 유상증자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VIP자산운용이 유상증자 철회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선관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고, 주주 충실 의무를 다하지 않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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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 전문' 프로티나,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
단백질 상호작용(PPI) 분석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바이오텍 프로티나가 항체 신약 개발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윤태영 프로티나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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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 제고' 외치던 정구용 회장, 자사주로 지배력 강화
주주가치 제고를 외치던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구용 회장이 자기주식을 활용해 대주주 일가의 지배력을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 최근 개정된 상법의 주주 충실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자,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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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 "글로벌 빅파마 협업으로 해외사업 확대…2027년 흑자전환"
뇌질환 진단·치료설계 전문 기업 뉴로핏이 일라이 릴리,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한 해외 사업 확대로 2027년 흑자 전환 계획을 밝혔다.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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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2개 공개매수 94.6% 확보...'상장폐지 요건' 미충족
의류 브랜드 '탑텐'과 '지오지아'를 보유한 패션업체 신성통상 최대주주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실시한 공개매수로 지분 94.6%를 확보했다. 다만 자진 상장페지를 위한 지분 요건(95% 이상)에는 미달했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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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자사주 1년 내 소각' 상법 개정안 발의
주주 충실 의무를 담은 상법 개정안 시행이 예정된 가운데 자기주식에 대한 소각 의무를 부활시키는 상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에만 활용하는 등 자본충실 의무에 반하는 행태가 지속되고 있어 이를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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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파트너스 비올 상장폐지, '일반주주 권익강화' 자본시장법 시험대
VIG파트너스의 코스닥 상장법인 비올에 대한 자발적 상장폐지가 일반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 이후 첫 번째 적용 사례여서 주목된다. 합병가액 산정, 외부평가제도, 이사회의견서 공시 등이 최초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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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본·진양제약, 자사주 특별관계자에 매각...배임 소지
상장기업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일부 상장사들이 자사주를 특별관계자에게 처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배주주의 지배력 강화에 자사주를 활용했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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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파트너스, 비올 상장폐지 강행 '주식교환 추진'
VIG파트너스가 의료기기 업체 비올의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가 실패하자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통한 상장폐지에 나선다. 앞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공개매수 후 주식교환을 통해 상장폐지한 루트로닉의 사례를 따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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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파트너스, 비올 상장폐지용 공개매수 '실패'
VIG파트너스의 의료기기 업체 비올 공개매수 결과, 공개매수 청약에 응모한 주식이 예정 수량에 미치지 못했다. 공개매수 후 VIG파트너스 측의 지분율이 자진 상장폐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추가 공개매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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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위협' 환인제약, 자사주 헐값 매각 논란
과거 외국 투자회사로부터 경영권을 위협받았던 환인제약이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을 케이프투자증권 등에 처분했다. 자사주 소각 대신 주가 하락 시점에 자사주를 처분해 매각 시점에 대한 문제제기가 나올 수 있고,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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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본·한컴위드·KL넷, 자사주보고서 늑장 공시…자사주 제도개편 맹탕
자기주식 보유 사실 공시 의무를 위반했던 솔본과 한컴위드, 케이엘넷 등이 뒤늦게 자사주 보고서 등 자사주 보유 사실을 공시했다. 자사주의 보유와 처분 등의 공시를 대폭 강화한다고 했던 금융당국의 자사주 제도 개편이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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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주주충실 위반' 유상증자 강행⋯논란도
주주 충실 의무를 담은 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도 롯데렌탈이 어피니티PE를 상대로 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강행할 예정이다. 이에 일부 주주들은 주주명부 열람 요청을 비롯해 신주발행 무효 소송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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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16년만에 교환사채 발행 'HD한국조선해양 EB'
KCC가 16년 만에 교환사채(EB) 발행을 추진한다. 교환 대상은 자기주식도 삼성물산도 아닌 HD한국조선해양이다. HD한국조선해양 지분을 처분해 모멘텀 퍼포먼스 머티리얼즈의 인수금융을 상환하는 용도다.KCC는 3일 오전 정몽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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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그룹 정몽진·정몽익, KCC·KCC글라스 맞증여
범(汎) 현대가 KCC그룹의 정몽진 회장과 정몽익 회장 간의 KCC·KCC글라스 지분 맞교환이 잇따르고 있다. 계열 분리 차원의 지분 정리가 증여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은 지난달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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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전 종목 국문 백서 약속' 위반..."국문 백서 의무화 법제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가 지난 2022년 발표했던 전 종목 국문 백서 제공 약속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재섭 의원은 국문 백서 제공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