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https://image.inews24.com/v1/6405f489488ca0.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시흥시가 다음 달 3일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율 제고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20대 대선과 2024년 22대 총선에서 연이어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유권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를 펼친다.
시는 선거 종료까지 행정 전화 컬러링 홍보 멘트 송출, 관내 596개소 버스 정보 안내기·대기환경 전광판(2개) 홍보물 게시, 동 별 행정 게시대(5곳) 현수막 게시 등 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특히 사전 투표일(오는 29일~30일)과 본 투표 당일에는 아파트 각 세대, 경로당 등에 하루 3회 이상 안내 방송을 실시 하는 등 주민 밀착 형 홍보를 진행한다.
동 관계 단체 등을 활용한 현장 홍보도 강화한다. 관계 단체 회의 시 선거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 동 통장이 아파트 관리 사무소나 경로당 등에 홍보물을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등 시민 투표 참여를 독려한다.
시는 누리집과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채널 등 청사 내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온라인 홍보도 전개한다. 모바일 알림 톡 서비스에 등록된 시민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메시지도 발송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두고 꼭 투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1대 대통령 선거일은 다음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사전 투표는 오는 29일·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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