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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서프존 개방


오는 17일부터⋯"입장권 없이도, 서핑 안 해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

지난 20203년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WSL 시흥코리아오픈 퀄리파잉 시리즈 3000포인트 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시흥시]
지난 20203년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WSL 시흥코리아오픈 퀄리파잉 시리즈 3000포인트 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시흥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입장권 없이도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자유롭게 출입하고 즐길 수 있다.

시흥시는 오는 17일부터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인 시흥웨이브파크 서프존을 거북섬 방문객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웨이브파크는 오는 18일~20일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2025 코리아오픈 국제 서핑 대회가 열린다. 18일~19일에는 박명수, 소다 등 유명 디제이와 함께하는 시흥 써머비트 페티스벌이 예정돼 있다.

시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서프존 개방 시간이 기존 오후 6시~오후 10시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전면 확대된다.

거북섬 방문객은 웨이브파크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파크 내 서퍼존 출입이 가능하다. 서프하우스 2층 루프탑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실상 서핑을 제외하고 서프존 대부분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임병택 시장은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재미·추억을 제공하고자 전면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국적인 경관에서 서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눈앞에서 관람하는 등 여름의 진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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