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efc7fc0c266408.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청년 미혼 남녀들의 건전한 만남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참가자를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이 돼있거나 관내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만 24세~39세(1986년~2001년) 미혼 남녀다.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다. 3회차 100명, 4회차 60명 등 총 1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두 회 차 모두 중복 신청 가능하다. 모집 정원을 초과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추첨 결과는 다음 달 14일 발표한다. 3회차 행사는 다음달 23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4회차는 오는 9월7일 을왕리 해변 일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누리집, 네이버 폼(QR코드)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에서 방문·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인구전략기획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많은 커플이 인연을 맺고 나아가 결혼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활기찬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회 행사에서는 총 100명(50쌍) 중 25쌍의 커플이 성사됐다. 1회에 이어 50% 매칭률을 기록했다. 시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연 5회에 걸쳐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