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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덕적~인천 신규 항로 개시


대부고속페리9호 첫 취항⋯"섬 주민 당일 생활권 실현 기대"

대부고속페리9호가 23일 신규 항로인 덕적~인천 간 운항을 개시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대부고속페리9호가 23일 신규 항로인 덕적~인천 간 운항을 개시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유)대부해운 신조선 대부고속페리9호가 신규 항로인 덕적~인천 간 운항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덕적도에서 오전 7시 출항해 소이작도~대이작도~승봉도~자월도를 차례로 경유한 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오전 9시50분 도착한다. 이후 약 5시간 이상 체류한 후 다시 섬으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총 524톤으로 여객 정원 450명 및 35대 차량을 선적 할 수 있다. 공사는 기존 옹진행 주차장 규모 이상 임시로 추가 조성하는 등 총 1192면을 확보했다. 정산 후 출차 시간은 기존 10분에서 1시간으로 연장했다.

이경규 사장은 "섬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계 휴가철을 맞아 섬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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