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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KYC 위반 두나무에 최대 183조원 과태료 부과해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에 대해 최대 183조원의 과태료 부과 가능성이 제기된다.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두나무에 특금법 기준대로 과태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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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생산 경쟁력·친환경기술로 확고한 입지 구축"
대한조선이 친환경·고효율 선박 기술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중대형 선박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왕삼동 대한조선 대표이사는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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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1587건…행사 금액은 7% 줄어
올해 상반기 주식관련사채(CB·EB·BW) 권리행사 건수는 늘고, 행사 금액은 감소했다. 소규모 권리행사가 늘고, 대형 전환은 감소해 전체 행사 금액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한다.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식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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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상장 사기' 방시혁 하이브 의장 검찰 고발
금융당국이 하이브 창업자 방시혁 의장을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금융당국이 기업 최고경영자급 인사에게 검찰 고발이라는 최고 수위를 적용한 첫 사례다.금융위원회 산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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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비, 공모가 2만1000원 확정
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엔알비가 높은 부채비율 등 재무적 어려움 속에서도 공모가를 희망가 상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알비는 지난 14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시장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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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금융투자상품 무신고 모집에 '기관경고'
유안타증권이 파생결합증권(DLS)과 펀드 등 총 1300억원대 금융상품을 금융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 관련 임직원 1명에겐 ‘주의 상당’ 조치가, 퇴직자 3명에겐 조치 생략이 결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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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나, 공모가 1만4000원 확정...의무보유 미확약 92%
PPI 빅데이터 바이오 기업 프로티나 공모가가 1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가의 92%는 의무보유를 확약하지 않아 상장 직후 대규모 매도 물량이 예상된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프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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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시장재편⋯농협은행 추월한 한투증권
지난해 실시된 퇴직연금 실물이전과 증권사의 투자상품 경쟁력이 맞물리면서, 퇴직연금 적립금 순위가 뒤바뀌고 있다.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명단에 증권사 3곳이 진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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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보수인하 확산⋯키움운용·한투운용도 참여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보수 인하 경쟁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대표지수는 물론 금현물, 고배당 ETF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초저보수 상품이 속속 등장하면서, 기존 상품들도 잇따라 수수료를 낮추는 분위기다.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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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인시스, 공모청약 증거금 3.7조원...경쟁률 664.21대 1
초박형 강화유리(UTG) 전문기업 도우인시스 공모 청약에 4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렸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도우인시스가 지난 14~15일까지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 참가한 증거금은 총 3조7202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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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IB, 모험자본 25% 의무 투자...부동산 비중 3분의 1로 축소
금융위원회가 초대형 투자은행(IB)의 자금이 부동산에서 벤처·중소기업 등 생산적 금융 분야로 흐르도록 유도하는 제도 개편에 나섰다. 핵심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게 모험자본 투자 의무를 부과하고, 부동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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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 제고' 외치던 정구용 회장, 자사주로 지배력 강화
주주가치 제고를 외치던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구용 회장이 자기주식을 활용해 대주주 일가의 지배력을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 최근 개정된 상법의 주주 충실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자,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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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명의로 115건 차명거래' 간 큰 증권사 직원…금감원, 감봉 제재
하나증권 소속 임직원이 배우자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나 3개월 감봉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 하나증권 과장 A씨에게 감봉 3개월과 과태료 100만원의 제재를 통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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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 공모가 1만4000원 확정...일반청약 15~16일
뇌 질환 진단·치료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뉴로핏 공모가가 1만4000원으로 확정됐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로핏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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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테슬라 지고 엔비디아·팔란티어A 급증
서학개미의 관심 종목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굳건히 1·2위를 지킨 가운데, 그 뒤를 이은 종목으로 '팔란티어A'가 급부상했다.14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 및 결제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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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C&L·BGF머티·엑시온그룹·한울반도체, 대주주 신주 매각제한 해제
강동씨앤엘, BGF머티리얼즈, 엑시온그룹, 한울반도체 등의 대주주 대상 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위메이드맥스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을 통해 배정받은 신주 48%가 쏟아진다.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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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블유·한라캐스트·아이티켐, 수요예측 실시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에스투더블유, 한라캐스트, 아이티켐 등 3곳이 수요예측에 나선다. 도우인시스, 뉴로핏, 엔알비, 프로티나는 일반청약을 진행한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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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식, 자산 아니다"...세제 개편부터 선행돼야
이재명 정부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상법개정안을 두고, 자사주의 법적 성격과 과세 방식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사주를 자산으로 간주하는 현재 세제 관행이 자사주 남용과 정보 왜곡을 초래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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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비, 기술보다 빚 갚기…재무개선형 IPO?
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엔알비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신기술과 해외 진출 가능성을 강조했지만 실상은 자금 사정이 더 급한 모습이다. 최근까지 자본잠식 상태였던 데다, 이번 공모자금의 70% 이상을 고금리 차입금 상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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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인시스, 공모가 3만2000원 확정...일반청약 14~15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초박형 강화유리(UTG) 전문기업 도우인시스 공모가가 3만2000원으로 확정됐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도우인시스는 지난 3~9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