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맥PC 사용자들을 위한 네이트온 맥3.0을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네이트온 맥3.0은 메시지, 파일전송 등의 필수기능 외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주변 기능들을 모두 제거해, 핵심 기능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 메시지 시스템을 적용시켜 대화와 쪽지로 나뉘었던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단일화해 윈도우 PC, iOS, 안드로이드, 웹 메신저 사용자끼리 막힘없는 대화를 구현했다.
회사 측은 대화창을 통해 한 번에 여러 개의 파일 전송이 가능하고, 말풍선 형태의 대화형 사용자인터페이스(UI)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메시지 목록 모자이크 처리, 투명대화창, 메인창 자동숨김 등 각종 유용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네이트온 맥 3.0은 네이트온 섹션(http://nateonweb.nate.com)에서 설치파일을 내려받아 사용가능하며, 내달 중 맥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네이트온 서연종 팀장은 "앞으로도 본연의 메시지 기능 강화와 사용자 중심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해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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