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삼성SDS가 당초 예상대로 '솔루션 사업부문'을 신설했다.
솔루션 사업부문 신설은 지난 1일 삼성그룹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 홍원표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이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예견된 일이다.
삼성SDS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솔루션사업부문 신설을 통한 솔루션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물류사업 확대, 고객사 지원 강화를 위한 조직 재편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삼성SDS는 설명했다.
홍 사장이 담당하는 솔루션사업부문은 솔루션 사업을 총괄하며 솔루션 역량 집중을 위해 빅데이터사업부, 응용모바일사업부, 스마트타운사업부 사업추진실, 연구소로 재편해 솔루션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한다.
또한 물류 아웃소싱사업 확대와 사업역량 제고 차원에서 SL사업부 내 글로벌 물류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운영 강화를 위한 물류운영팀을 신설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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