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콘텐츠 관리 시스템 '데스티니 ECM(Destiny ECM)'을 통해 대한상사중재원의 전자문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사이버다임은 대한상사중재원이 오프라인으로 관리하고 있던 문서를 단일저장소(Repository)에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마련했다.
또한 ▲조직도 기반 문서 관리 체계 ▲사용자, 부서, 직급에 따른 접근 권한 세분화 ▲문서의 등록, 수정, 삭제, 공유 등을 관리하는 이력 및 버전 관리 기능 ▲검색으로 파일을 찾는 기능 ▲전자문서의 위·변조 방지 방안도 추가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진본 확인이 중요한 문서를 주로 다루는 만큼 이번에 전자문서를 생성한 뒤 파일을 PDF 파일로 변환하는 형태로 위·변조 문제를 차단했다. 또 진본임을 증명할 수 있는 타임스탬프 진본 마크 삽입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조직 내에서 문서가 효율적으로 관리돼야 업무 생산성이 향상된다"며 "전자문서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대한상사중재원의 직무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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