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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1분기 전략광물 매출 900억...전년보다 3배 늘어


전략광물 중 안티모니 기여도 높아...매출총이익중 73%
"대한민국 경제안보와 직결된 소재 경쟁력 강화에 주력"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고려아연은 1분기 전략광물 매출이 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0억원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온산제련소 내 안티모니 공장을 방문해 생산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온산제련소 내 안티모니 공장을 방문해 생산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특히 최근 5개 분기 동안 전략광물 판매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년 1분기 290억원을 기록했던 전략광물 매출은 2분기 421억원, 3분기 527억원, 4분기 570억원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전략광물 매출총이익도 719억원으로 직전 분기 418억원보다 72% 늘었다.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온산제련소 내 안티모니 공장을 방문해 생산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 최근 3년간 안티모니 분기별 판매량 추이 [사진=고려아연]

전략광물 가운데 실적 기여도가 가장 높은 건 안티모니다. 난연성이 우수해 방위산업 핵심소재로 쓰인다.

1분기 안티모니의 매출총이익은 523억원으로 전년동기 49억원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전략광물 매출총이익 719억원 중 안티모니 비중이 약 73%를 차지했다.

인듐의 1분기 매출총이익은 45억원이다. 지난해 동기와 견줘 55.2% 늘었다

고려아연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연-연-동 통합공정'을 운영하면서 아연 및 연정광에 포함된 극소량의 희소금속 12종을 추출하는 역량을 보유했다.

올해 수익성 제고 취지에서 희소금속 회수율을 품목별로 20~30% 끌어올리는 구상을 세웠고 이를 통해 판매량을 더욱 늘리는 효과를 얻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전략광물 공급망 허브이자 생산기지로서 수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등 전략광물이 대한민국 경제안보와 직결된 핵심소재인 만큼 생산·판매 경쟁력을 더욱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ㅜ=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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