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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자동차 연비 상향 조정…1등급 ℓ당 16km 이상


'자동차 연비표시 제도개편 방안' 시행령 마련…내년부터 시행

[정수남기자] 오는 2012년부터 자동차 연비 1등급 기준이 현행 리터(ℓ)당 15km에서 16km로 강화된다.

지식경제부는 12일 지난 8월 발표한 '자동차 연비표시 제도개편 방안'의 후속 조치로 자동차 연비등급 기준 강화, 연비라벨 표기 항목 등을 담은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경부는 시행방안에서 연비 1등급 기준을 현행 15km/ℓ 이상에서 16km/ℓ 이상으로 올렸다.

지경부는 또 자동차 연비 라벨에 도심주행 연비, 고속도로 주행 연비,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의 가중평균치인 복합연비 등을 모두 표시하고 라벨 디자인과 크기도 바꾸기로 했다.

아울러 지경부는 내년 본격 판매를 앞둔 전기자동차에 대해서도 일반 차량과 동일한 시험 방법을 적용하고, 연비표시(km/kWh) 항목에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추가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내년 새롭게 출시되는 신규 차량부터 개정안을 적용하고 기존 판매 차량은 준비기간을 감안, 오는 2013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경부는 개편안에 대한 관련 업계와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1월 중 개정안을 확정·공포할 계획이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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