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인공지능(AI) 산업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는 인공지능 플랫폼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마인즈랩은 오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마음으로 여는 AI 플랫폼 시대 – AI 플랫폼 활용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 플랫폼의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에서의 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마인즈랩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와 플랫폼에 적용된 주요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마인즈랩에 따르면, 마음에이아이는 기계 독해(Machine Reading Comprehension)를 기반으로 한다. 기능별로 특화된 수십여개의 인공지능 엔진을 블록처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마인즈랩은 올해부터 2단계 사업이 시작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엑소브레인을 마음에이아이와 연결해서 기업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마인즈랩은 마음에이아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인공지능 플랫폼 시대의 포문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인즈랩이 주최하고 ETRI,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홈페이지에서 유료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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