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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가 75세가 됐어요"


114 번호안내사업이 올해로 75돌을 맞았다.

kt cs(대표 김우식)는 75주년 기념 114 고객감사이벤트를 이달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이벤트는 kt cs 홈페이지(www.ktcs.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14 관련 퀴즈의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14명에게 도서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된다.

75주년 기념 사내 행사도 다양하다. 이 업체 대표가 114 상담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첨된 상담직원에게 선물을 주는 'CEO 행복메신저'가 있다.

또 최고의 목소리를 가진 114상담사를 선발하는 '보이스퀸 선발'이 준비돼있다. 아울러'114 로고송 공모전' 등이 고객 이벤트 기간 동안 함께 진행된다.

114 로고송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곡은 114 안내 대기시간에 고객들이 청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14 부문 나판주 전무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 각종 IT 기기들이 발달돼도 114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여전하다"며 "고객 사랑에 대한 보답의 뜻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t cs는 kt 그룹의 고객 서비스 주력사다. 작년 11월 2일 출범했다. 현재 KT 쿡, 쇼 고객센터 및 114 번호안내사업, 콜센터 사업, 유무선 통신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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