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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현대차와 손잡고 '따뜻한 관찰' 아동학대 예방사업 추진


[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방세환)가 관내 아동의 안전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사례관리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피해 아동과 원가정, 학대 행위자의 재학대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현대자동차 그룹 iCARE(아이케어) 차량 공모사업을 통한 '이동식 상담 차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청]

iCARE(아이케어) 차량 공모사업은 공공아동보호체계 강화에 발맞춘 현장 지원을 위한 전국 사업이다. 선정된 6개소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중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선정됨에 따라 대상자의 욕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상담 전용 차량은 카니발 모델 차량 내부를 개조해 가정 내 상담을 불편해하는 대상자를 위한 이동식 상담실이다. 기존 카페에서 상담을 진행했던 것보다 외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상담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iCARE 이동식 상담 차량은 올해 4분기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홍보사업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올해 관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158건으로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변준성 기자(tcnew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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